[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연애 초짜'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최연소 가상부부가 됐다.
태민과 손나은은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곳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이 됐던 곳이기도 하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연애해 본 적이 없다는 태민과 손나은은 가상결혼을 시작한 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만남에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과거 SBS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남매로 특별출연했던 인연을 떠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중학교 출신, 비슷한 습관 등 공통점을 발견하며 '운명'이라 느낀다.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멤버들은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순수한 부부다"라는 말로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결 최연소 가상부부' 태민과 손나은의 첫 만남은 27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태민, 손나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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