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고령화 가족'의 배우 박해일의 유머러스함이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박해일은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5월호 화보에서 유쾌함과 시크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화보를 찍었다. 박해일은 화보에서 루즈한 파자마에 피트된 재킷, 그리고 점프 수트에 코트, 트레이닝복에 트렌치코트 등 어울리지 않을 득한 의상들을 소화해냈다.
또한 헝클어진 머리와 파자마로 무장한 채 아스파라거스를 행커치프로 활용한 모습은 '고령화 가족'의 허세 넘치는 캐릭터 인모를 나타낸다.
'고령화 가족'은 인생을 포기한 40세 인모(박해일 분)와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분), 그리고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 분)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동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기파 배우인 박해일과 윤제문, 그리고 공효진이 출연하는 '고령화 가족'은 오는 5월9일 개봉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박해일 ⓒ 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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