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인 축구 선수 정조국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김성은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의 지극한 사랑덕에 여느 임산부들처럼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입덧도 없을 정도로 순탄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남편의 희생이 있었다"며 "나 대신 남편이 대신 입덧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경기 전날 새벽에 변기를 부여잡고 헛구역질을 하던 남편이 결국 응급실에 가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또 김성은은 "남편의 훈련 때문에 아는 지인 한 명 없이 프랑스에서 외롭게 생활했다"며 "당시 외로움을 달래 주는 것은 한 가지뿐이었다"고 고백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성은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성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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