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이시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배우 이시영의 복싱 국가대표 선발 확정에 대해 비난했다.
변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이시영의 편파 판정 논란이 있나 보군요. 프로복싱과 달리 아마복싱은 타격수를 정확히 계산하는 채점인데도 편파판정이라면 심각한 사태죠"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시영, 김다솜 경기 봤습니다. 이시영의 솜방망이를 22점으로 채점했다면 김다솜은 최소 50점 정도 채점해야 하는 수준의 어이없는 편파판정입니다. 이제 권투까지도 얼굴 예쁘다고 점수 몰아주는 미친 나라가 됐군요"라며 "권투팬들 모두 이시영을 좋아하고 감사한 마음까지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극마크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편파판정으로 사익을 취한다면, 이시영을 좋아하던 권투팬들 다 떨어집니다. 이시영 측은 심사숙고해서 태극마크를 김다솜에게 다시 돌려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시영과 매니저는 심판핑계 대지말고, 다시 비디오로 경기 보고, 양심적 판단하여 깨끗하게 태극마크 반납하세요"라며 "논란의 여지도 없는 경기입니다. 어차피 이시영은 태극마크 없이도 살 수 있지만, 김다솜은 태극마크 하나만 보고 운동하는 선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24일 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48㎏급 결승전에 출전, 우승하여 여배우 최초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희재, 이시영 ⓒ 곰TV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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