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한지혜와 연정훈의 열연 비법이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컷 속 한지혜와 연정훈은 대본을 손에 들고 진지한 눈빛으로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다.
이는 현수(연정훈 분)의 아내 유나의 대역을 맡게 된 몽희(한지혜)가 현수의 가족파티에 참석하게 된 장면으로 가족들의 눈을 완벽히 속여야만 하는 탓에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호흡이 요구됐던 상황이었다.
한지혜와 연정훈은 함께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며 호흡을 맞춰보는 등 한시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금나와라 뚝딱' 관계자는 "1인 2역의 한지혜와 서로 다른 감정의 두 캐릭터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연정훈 모두 쉽지 않은 연기임에도 철저한 사전 리허설과 캐릭터 분석을 통해 각자 주어진 배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120%' 소화해내고 있다" 고 말했다.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한 한지혜는 극중 길거리 액세서리 가판대를 운영하는 억척스럽고 수더분한 매력의 몽희와 한없이 차갑고 도도한 청담동 며느리 유나 사이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정훈 역시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장남으로 까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가슴 속 깊은 곳에 남모를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현수의 절제된 감정을 적절히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블리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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