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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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해명 "나는 노래하는 사람일 뿐, 저항가요 아냐"

기사입력 2013.04.24 18:02 / 기사수정 2013.04.24 18:02

임지연 기자


▲송창식 해명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송창식이 명곡 '왜 불러'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될 KBS 2TV '이야기 쇼 두드림‘에 출연한 송창식은 “80년대 금지곡들이 많았는데 이를 의도하고 만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사실 ‘왜 불러’는 영화 '바보들의 행진'의 OST를 위해 만든 곡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된장녀 캐릭터를 위한 사랑 노래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이 촬영이 진행되면서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경찰의 장발 단속을 피해 주인공이 도망치는 장면에 ‘왜 불러’가 사용되었다는 것.

송창식은 “나는 노래하는 사람일 뿐. 어떤 것을 의도하고 노래로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받을 때 속상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송창식의 노래 ‘왜 불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7일 토요일 밤 10시 15분,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송창식 해명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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