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체육대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만능 사원' 김혜수가 사내 체육대회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8회는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사내행사 1순위 '체육대회'편이 그려진다.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도 체육대회에 참석해 발군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런데 대형사고가 터질 예정이다. 한 남자가 미스김이 던진 공에 맞아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현장 스틸 사진에 포착된 것.
무슨 일이든 만능인 미스김에게 체육대회 종목쯤이야 식은 죽 먹기. 어떤 게임에서든 그녀는 최종 생존자일 게 뻔하다. 그런 그녀와 실전에서 대결이라도 하게 된다면 두려울 법 하다. 결의에 찬 표정의 미스김과 코피를 흘리고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에서 이 아저씨 미스김의 실력도 모르고 된통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기껏해야 사내 체육대회인데 상대에 코피를 터뜨릴 정도로 강한 슛을 날린 미스김. 게다가 공에 맞아 울상인 남성을 부축하는 Y-Jang 직원들의 놀라는 얼굴에선 내심 기뻐하는 표정까지 읽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체육대회까지 섭렵한 미스김의 활약상은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체육대회 ⓒ KBS 미디어/MI Inc]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