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직장의 신' 시청률이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직장의 신'은 14.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2%) 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정유미 분)가 눈물을 흘리며 계약직의 현실을 토로했다.
정주리는 미스김(김혜수)에게 "당신은 정규직이 노예라고 했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 정규직 되고 싶어서 죽을 힘을 다해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뭘 잘못할까 봐 매일 피가 마르는데도 혹시 나도 그 노예 한번 해볼 수 있을까 해서 버티는 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4.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SBS '장옥정, 사랑의 살다’는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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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직장의 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