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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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매맞는 친모 위해 몸 던져 "차라리 날 때려"

기사입력 2013.04.22 22:36 / 기사수정 2013.04.22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매맞는 친모 김서라를 위해 몸을 던졌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친모인 윤씨(김서라)가 매맞는 모습을 보고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씨는 종으로 일하던 곳에서 오해를 받아 매를 맞게 됐다. 윤씨에게 옷을 전해주러 온 장옥정은 이를 보고 놀라 달려 갔다. 그는 다른 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맞고 있는 윤씨에게 가 "차라리 내가 맞겠다"며 그를 감쌌다.

또 그의 친모를 관노로 집어 넣을 것이라는 말에 "우리 어미가 어떤 잘못을 한 지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의 허물을 보고 은혜를 베풀어 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장옥정은 윤씨를 보호하지 못하고 결국 울며 밖으로 끌려 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이 현종의 유언을 따라 민유중(이효정)을 내쫓아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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