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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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수지, 이승기 덕분에 살았다

기사입력 2013.04.22 22:31 / 기사수정 2013.04.22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수지가 이승기 덕분에 살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5회에서는 여울(수지 분)이 강치(이승기)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치와 여울은 관웅(이성재)의 계략에 의해 위기에 빠졌다. 관웅의 음모로 환술에 의해 만들어진 수십 명의 환영자객에 둘러싸이게 됐던 것. 강치와 여울은 상대에게 이리저리 베이면서도 맨주먹 기술과 발차기, 그리고 현란한 검술로 검은 그림자들의 환영자객들에게 맞섰다.

두 사람은 그동안 티격태격했지만 일단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한마음이 되어 서로 등을 맞댄 채 각기 다른 방향에서 상대들을 제압해 나갔다. 그러다 강치가 환영자객 중 한 명이 여울에게 칼을 꽂으려 하자 팔로 막아내며 여울 대신 칼에 찔렸다. 강치는 직감적으로 여울을 노리던 자가 진짜임을 알아채고는 그 자를 처단해 다른 환영자객들까지 사라지게 했다.

강치는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여울에게 "걱정 마. 별거 아냐"라고 말하며 여울이 미안해할까 봐 먼저 말을 걸었다. 이에 여울은 강치의 뒤통수를 때린 뒤 "너 목숨이 두 개야? 칼이 오면 피해야지. 그걸 팔로 막는 바보천치가 어딨어"라고 화를 냈다. 강치가 "차라리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해라"고 하자 "나 너한테 목숨 신세질 만큼 나약하지 않아"라고 말한 뒤 돌아서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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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수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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