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0
사회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 연락 없이 면접 불참하는 자 꼽혀

기사입력 2013.04.22 22:05 / 기사수정 2013.04.22 22:05

김승현 기자


▲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구직자들의 꼴불견 행동이 공개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88명을 대상으로 "귀하가 겪은 구직자의 꼴불견 행동은 무엇입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연락 없이 면접 불참'(70.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합격 후 돌연 입사 포기'(57.6%), '기업, 직무 파악 없이 묻지마 지원'(47%), '지각, 복장 불량 등 면접 태도'(36.2%) 등이 뒤를 이었다.

꼴불견 행동이 가장 많은 전형은 '면접전형'(57.2%)이었으며, 뒤이어 '서류전형'(18.9%), '연봉 협상'(8.3%), '채용공고게시'(5.8%), '합격자 발표'(4.8%) 등이 있었다.

실제로 93.5%의 기업이 꼴불견 지원자들로 인해 채용 중 피해를 입었으며, 그 피해로는 '계획된 인원 채용 못함'(44.6%, 복수응답), '계획된 입사예정일 맞추지 못함'(41%), '전형취소 등으로 채용 일정 차질'(40.6%) 등을 선택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성실한 면접 태도'(27%)를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매너 1순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내용 이해하고 지원'(22.2%), '합격 후 포기 시 사전 연락'(18.2%), '자격조건에 맞춰 입사지원'(10.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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