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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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태욱 이어 '국가대표 DF' 강민수 영입

기사입력 2007.12.05 00:45 / 기사수정 2007.12.05 00:45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전북 현대가 정인환을 내주고 전남으로부터 국가대표 수비수 강민수(21·DF)를 받는 1대 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되는 강민수는 지난 2005년 프로에 입단해 57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중인 프로 3년차다.

특히 올림픽대표에 이어 성인대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민수의 영입으로 최진철 선수의 은퇴로 공백이 생긴 수비진에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강민수의 영입으로 수비가 한층 젊어졌다"며 "노장들로 이뤄졌던 올해와는 달리 내년 시즌 젊은 선수들로 하여금 새로운 팀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로써 전북은 트레이드 전날인 3일 포항으로부터 공격수 최태욱-수비수 김성근을 받고 미드필더 권집-수비수 김정겸을 내주는 2:2 트레이드를 단행한 데 이어 강민수를 영입함으로써 만족스러운 공-수 전력 보강을 이끌어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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