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와 김유정이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박명수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 편에서 전학 온 새 짝꿍 김유정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하굣길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집에 가지 못한 채 서로의 얼굴을 바라만 봤고, 박명수는 "우리 뛸까?"라며 자신의 옷을 벗었다.
이어 박명수는 자신의 옷을 김유정의 머리위에 씌워 준 다음 자신도 함께 옷 아래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웃음 지으며 집으로 달려 갔다. 이때 배경음악으론 자전거 탄 풍경의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이 흘러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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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명수 김유정 클래식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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