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7 19:45 / 기사수정 2007.12.27 19:45
[엑스포츠뉴스=그랜드힐튼호텔, 김범근 기자] 허정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모든 선수에게 대표팀 발탁의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07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세미나'에 '대표팀 운영 방안'의 발제자로 참가한 허정무 감독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발탁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프로리그에서의 경기력을 토대로, 능력위주로 선수를 발탁하겠다는 뜻. 학연과 지연을 배제함은 물론, 기본적으로 기술, 체력, 정신력이 준비된 선수를 선택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우리나라 특성상 선수층이 매우 얇지만, 전혀 생소한 선수가 발탁될 수 있다"면서, "모든 선수들에게 가능성 열려있다"고 앞으로의 선수발탁 기준을 공개했다.
또, "모든 선수들이 대표 경력이 없는 상태로 대표팀에 입성하지 않았나"며, "지난 시즌 K 리그에서의 개인적 활약을 바탕으로 선수를 발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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