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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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와 김수경, 에이스들은 이상 무

기사입력 2007.03.18 03:48 / 기사수정 2007.03.18 03:48

이준열 기자
[엑스포츠뉴스 = 수원, 이준열 기자] 17일 2007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됐다.
    



17일 오후 1시 수원구장에서 2007 프로야구 현대와 두산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동안 야구를 기다리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투수땅볼을 잡아 1루에 던지는 두산의 리오스. 리오스는 1회말 연속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위기를 맞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찾아 4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4이닝 무실점, 볼넷 없이 삼진은 3개.







현대의 김수경의 투구 모습. 김수경은 4이닝 동안 안타 없이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범 경기 첫번째 경기에서 양팀의 에이스들은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1회 선두타자로 나간 현대 전준호가 후속타자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고 있다. 두산 2루수 고영민의 날카로운 눈빛에도 불구하고 더블 플레이에는 실패.







5회초 두산의 홍성흔이 현대의 송신영을 맞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있다. 홍성흔은 최준석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이 날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두산 김동주의 타격 모습. 방망이가 세 조각 나면서까지 힘찬 타격을 했지만 결과는 내야 땅볼.


한편 제주에서 열린 한화-현대의 경기는 고동진, 백재호 등이 활약한 한화가 4-1로 , 문학에서 SK는 기아에 3-0으로, 마산에서는 롯데가 LG를 13-10으로  승리했다.


이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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