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김' 출연진, 장애인 어린이와 가족 위해 후원금 전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1TV 저녁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 출연 배우들이 드라마만큼이나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선행을 베풀었다.

18일 ‘힘내요, 미스터 김!’의 김동완, 왕지혜, 최정윤, 강성민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티켓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출연진들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오를 때마다 일정액을 모으기로 정한 뒤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으로 모으게 된 금액 500만원을 오는 24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장애인가족 초청비로 써 달라며 전달한 것. 이날 전달식에는 콘서트 주인공 가수 션도 함께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기위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모금활동 및 1500여명의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푸르메재단은 장애인과 가족 200명을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힘내요, 미스터 김’ 출연배우들은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문화체험의 기회와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그간의 모금액을 전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게 돼 오히려 우리가 더 고맙고 기쁘다,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보이지 않는 카메라 밖 행보 또한 훈훈하고 따뜻한' 감동 배우'들이 출연하는 저녁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은 매주 월-금 밤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푸르메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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