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2:27

올 봄 화제만발 '뱅 헤어' 연출법, "나도 드라마 여주인공"

기사입력 2013.04.21 11:11 / 기사수정 2013.04.21 11: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시스루 뱅이 인기를 끌면서 올 봄에는 뱅 헤어가 하나의 독립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송혜교, 아이유, 황정음, 최강희 등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이 잇따라 뱅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긴 긴 머리의 뱅 헤어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강조해 줄 뿐만 아니라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내추럴 뱅의 경우 옆머리와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볼륨감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스타일링 기기로 모발의 뿌리부터 볼륨을 준 다음 한 쪽 이마가 드러나도록 옆 가르마를 만들어 정돈해주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앞머리 부분이 뜰 수 있으므로 헤어 에센스 등을 발라 차분하게 마무리해준다.

최근 가장 트렌디한 앞머리 스타일인 시스루 뱅은 미간 사이의 앞머리 부분은 숱을 적게 하고 양 옆 가장자리로 갈수록 길이는 길게, 숱은 많게 연출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시스루 뱅을 스타일링을 할 때는 무엇보다도 앞머리에 볼륨을 넣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롤 브러시로 앞머리를 말아 스프레이를 도포하고 드라이를 해주면 오랜 시간 모양을 고정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시스루 뱅은 앞머리에 숱이 적어 쉽게 기름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 샴푸나 파우더를 휴대하여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앞머리 숱을 풍성하게 내리는 블런트 뱅은 어려보이는 것은 물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는 스타일이다. 블런트 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앞머리 길이를 눈과 눈썹 사이로 맞추고 앞머리의 양쪽 끝이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도록 둥글게 자른 뒤, 아이론을 활용해 끝을 살짝 말아 컬링해준다. 쉽게 부스스해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 머릿결을 차분하게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J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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