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조영구 아내 신재은이 '세바퀴-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코너에 등장했다.
신재은은 최근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의 약한 체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아파서 링거를 맞는데 아내가 오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하자 "조영구는 링거를 달고 산다"며"밥먹듯 맞기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을 안했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조영구가 365일 가운데 300일만 아프다고 해도 위로를 할 텐데 360일을 아프다고 한다"며 조영구를 당황하게 했다.
조영구를 당황시킨 것은 건강문제만이 아니었다. 신재은은 조영구의 일기를 본 이야기를 전하며 "조영구의 일기장을 보게 됐는데 일기가 아닌 내 욕이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다 보니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더라"라며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조영구와 신재은의 '밀고 당기는' 부부이야기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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