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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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동욱, 미모·재치·요리실력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3.04.19 13:47 / 기사수정 2013.04.19 13: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동욱이 재치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아이리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의 주인공 이동욱, 송지효, 임슬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훤칠한 미모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낸 것은 기본, 거침없는 예능 센스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동욱은 개그맨 정범균, 배우 김지석 등과 함께 군 시절을 보내며 생긴 에피소드토크로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천명' 촬영 중 낙마해 굉장히 아팠지만 “괜찮아요”라며 안 아픈 척했던 사연과 본인의 팬미팅 때 직접 MC를 보며 '셀프 팬미팅'을 진행했던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또 이동욱은 정범균과 '개그 콘서트'의 코너 '현대 레알 사전'을 준비해 상황에 따른 열정적인 명연기로 '콩트 열의'를 과시, 토크에 재미를 더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리실력도 일품이었다. '해피투게더3'의 마지막 코너 '야간매점-스타의 요리'에서 이동욱은 평소 즐겨먹는 야식 '까순이(까르보나라 순대)' 레시피를 준비해 선보였다. '까순이'가 결국 시식 요리로 선정되자, 이동욱은 능숙하게 시범을 보이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결국 이동욱의 '까순이'는 출연진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제 32호 메뉴에 등극했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에서 인종 독살 음모에 휘말려 살인누명으로 도망자 신세가 되는 내의원 의관이자 조선 최고의 딸 바보 '최원'으로 분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 킹콩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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