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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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으로 다시 한 번'…손흥민, 부상 경미 출전 유력

기사입력 2013.04.19 10:15 / 기사수정 2013.04.19 18:0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21·함부르크)의 발목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원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독일 일간지 '레인니스체 포스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뒤셀도르프전에 손흥민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3일 마인츠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이 이번에도 원톱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손흥민의 출전 소식이 들리면서 전날 알려진 발목 부상은 다행히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손흥민은 마인츠전이 끝나고 가진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도중 교체됐고 발목에 붕대를 감고 있어 결장 우려가 컸지만 출전 소식이 들리면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 번 손흥민 원톱 카드를 꺼내든 핑크 감독은 "우리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순위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부르크는 2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2승5무12패(승점41)로 8위에 올라있어 6위까지 출전이 가능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함부르크와 뒤셀도르프의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는 오는 20일 함부르크의 홈구장인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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