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태우가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내는 초등학교 동창의 친구로 동갑이다. 첫사랑으로 만나 10년 동안 연애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연애했지만 아내와 7년을 떨어져 있었다. 졸업과 동시에 나는 배우가 됐고 아내는 졸업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아내와 함께 유학을 가려고 했지만 배우가 됐다"고 고백했다.
김태우는 "결혼한 지 13년이 됐고 알고 지낸 지 23년인데 서로 농담으로라도 헤어지자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동갑이라 편해질 수 있지만 서로 예의를 지키려고 했다. 큰 싸움이 일어날 일이 없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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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릎팍도사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