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경아가 이상형으로 밝힌 꽃미남 게이머 김솔은 누구일까.
김경아는 1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원빈 닮은 프로게이머가 첫사랑이다"라며 프로게이머 김솔을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일을 고백했다.
김솔은 레인보우6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이후 각종 FPS 대회에 참여했다. 군대에 다녀온 뒤에는 스페셜포스1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2009년 상반기 SF프로게임단 드래프트에서 STX에 지목을 받으며 스페셜포스 종목 프로게이머로의 길을 걸었다. 그는 STX의 플레잉 코치로 활약했다.
김솔은 183cm의 훤칠한 키에 강동원을 연상시키는 준수한 외모로 스페셜포스계의 강동원으로 불렸다. 잘생긴 외모 탓에 2005년에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 패션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김솔은 2009년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의 대표선수 중 최고 인기 남자 프로게이머에 뽑혔다. 당시 최고 스페셜포스 여자 프로게이머로는 하이트 스파키즈의 서지원이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11년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서 신생팀 큐센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큐센은 2012년 5월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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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솔-서지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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