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많은 여성들이 자기의 얼굴을 저평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다국적 미용용품업체 '도브'는 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몽타주 실험에서 여성들이 자기 얼굴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도브 측은 FBI에서 훈련을 받은 몽타쥬 전문가를 고용해 실험대상이 설명하는 얼굴 이미지를 스케치하도록 했다. 먼저 여성이 자신의 얼굴을 직접 묘사하도록 한 후 제 3자가 실험대상 여성의 외모를 묘사하는 방법으로 두 번째 초상화를 그렸다.
조사 결과 제 3자가 묘사한 여성의 얼굴보다 자기 얼굴을 직접 묘사했던 쪽의 초상화가 훨씬 못생기게 그려졌다.
이에 도브 측은 "여성의 4%만이 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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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 도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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