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마지막회를 남겨둔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엔딩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는 백산(김영철 분)이 아이리스의 아시아 수장이었던 미스터 블랙(김갑수 분)과 자폭을 하는 엔딩이 그려졌던 가운데 우중원(이범수 분)의 손에 넘어간 핵이 폭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마저 예고됐다.
또한, 모든 것을 멈추자는 김연화(임수향 분)의 눈물어린 호소에 일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던 유중원 역시 이번 작전에 목숨을 건 비장한 각오를 내세우고 있어, 핵을 작동시킨 그가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쟁의 위험에 처한 위기를 맞은 상황속에서 초비상사태가 걸린 정부와 NSS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하며 액션과 스케일이 최고조에 이른다.
특히 마지막회에 등장하는 김선화(김소연 분)역시 주의 깊게 지켜봐야할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핵폭발 상황을 앞둔 만큼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긴박한 최후 접전이 펼쳐지면서 인물들의 사투도 극한에 치닫게 된다. 과연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예측할 수 없는 엔딩이 펼쳐지는 '아이리스2' 마지막회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이다해, 이범수 ⓒ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