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 먹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한지혜가 하정우, 윤후에 이어 '먹방'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지혜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수더분한 매력으로 억척스럽게 액세서리 가판을 운영하고 있는 몽희와 차갑고 도도한 청담동 며느리 유나로 1인 2역을 맡고 있다.
특히 몽희와 유나의 180도 다른 먹방 장면이 인상적이다. '몽희' 장면에서는 남들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자장면, 짬뽕 등 메뉴를 불문, 가판대 간이 의자를 식탁 삼아 한끼를 뚝딱 해치운다. 현준(연정훈 분)의 부탁으로 아내 유나의 대역을 맡은 장례식장 장면에서도 평소의 털털한 성격답게 남들이 먹다 남은 절편(떡)을 그 자리에서 먹어 치우며 현준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반면, 유나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 체한다"며 차갑게 독설을 날리며 도도한 매력을 뽐낸다. 스테이크 한 점, 샌드위치 한 쪽을 먹어도 기품과 격조가 느껴지는 우아한 모습을 선보여 대조를 이룬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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