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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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터 스켈터' 감독, "나는 빅뱅의 열혈팬…함께 일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04.17 19:14 / 기사수정 2013.04.17 19:4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헬터 스켈터'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5년 만의 영화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여성의 성공과 몰락을 그린 이 영화는 여성 만이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각을 위해 여성 감독인 니나가와 미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이 영화에서 나온 색과 밀도는 모두 내가 사진을 촬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헬터 스켈터'는 매우 짙은 색감과 수려한 영상이 볼 만 하다.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개봉된다는 소식이 매우 기뻤다고 밝힌 그녀는 "사와지리 에리카와 함께 꼭 한국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에 도착한 뒤 한국 음식도 먹었고 쇼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니나가와 감독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한국 연예인으로 '빅뱅'을 꼽았다. 이 부분에 대해 그녀는 "얼마 전 도쿄돔에서 열린 빅뱅의 콘서를 봤다. 그 때 빅뱅의 모습을 보고 흠뻑 반했다. 언젠가는 빅뱅과 함께 꼭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자신을 파멸해가는 주인공 '리리코'의 이야기를 다룬 '헬터 스켈터'는 오는 5월2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니나가와 미카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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