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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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5년 만의 복귀 작, 목숨 걸었다"

기사입력 2013.04.17 19:0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이자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나들이 했다.

사와지리가 주연을 맡은 '헬커 스켈터'는 국내에서도 수입돼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에 출연한 사와지리는 물론 연출자인 니나가와 미카도 홍보를 위해 국내에 내한했다.

'헬터 스켈터'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언론 시사회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사회가 끝난 뒤 가자회견에 참석한 사와지리와 니나가와 감독은 "한국에서 이 영화가 상영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모두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어제 도착한 후에는 쇼핑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와지리는 "한국은 박치기 이후 7년만에 방문했다. 한국을 오랜 만에 다시 찾게 돼 매우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5년 만의 영화 출연작인 '헬커 스켈터'는 성형을 받은 리리코라는 연예인의 성공 및 추락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에서 사와지리는 수위가 높은 노출 연기는 물론 혼신을 다하는 감정 연기를 모두 소화했다.

사와지리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내가 많이 지쳤을 것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리리코를 연기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와지리는 "만화가 원작인 헬터 스켈터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잘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지만 잘해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노력을 쏟았다"고 덧붙었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헬커 스켈터'는 오는 5월2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사와지리 에리카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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