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세계판', 中서 인기 몰이…2회분 조회수 1천 500만뷰 돌파

▲ 우결 세계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플러스미디어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천5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MBC 관계자는 17일 오후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 지난 14일 2회 방송분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공개 하루 만에 1천5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하 우결 세계판)은 2PM의 택연과 대만 여배우 오영결,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배우 후지이 미나가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담은 것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 수치는 중국 전체 예능오락물 가운데 9위이며 해외 예능 중에서는 1위에 해당된다.

이 관계자는 "'우결 세계판'의 방송시간은 한 시간(60분)으로 1천5백만 건의 조회는 대략 9억분의 시간 동안 중국 시청자들이 우결 세계판을 본 셈이다. 대략 4억분의 컨텐츠 노출(3분 53초 X 1억뷰)이 된 싸이의 '젠틀맨' 보다 2배가 넘는 분량이다"고 자평했다.

이 수치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한 곳에서만 집계된 것으로 기타 다른 동영상 사이트의 조회수까지 감안하면 훨씬 많은 사람이 '우결 세계판'을 시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1회 방송분도 하루 만에 5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결 세계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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