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젠틀맨 1억뷰 효과 -> 브아걸 해외 러브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싸이 '젠틀맨' 1억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1억뷰 돌파에 이어 110,862,182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13일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브아걸 멤버 가인이 출연해 섹시한 자태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뒤이어 '젠틀맨'에서 후렴구 부분인 "마더 파더 젠틀맨" 다음에 등장하는 춤에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주요 안무인 '시건방춤'을 리메이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아걸에 대한 해외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 연예게 관계자는 "'젠틀맨' 공개 이후 해외에서 '브아걸'을 향한 섭외 전화가 많다. 현재 일정을 조율하며 해외팬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브라카다브라'는 지난 2009년 롤러코스터의 지누와 이민수가 공동으로 작곡한 일렉트로닉 팝스타일의 댄스곡이다. 특이한 음색과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당시 이번에 공개된 싸이 '젠틀맨'에도 들어간 '시건방춤'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싸이-브라운아이드걸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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