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낸시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부친이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 씨의 2012년 3월 종로 공연이네요. 참고로 낸시랭은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주장해왔죠"라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변 대표가 낸시랭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박상록 씨의 공연 영상이다.
이어 변 대표는 "대학원 졸업하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의 2011년 안산 자원 봉사 공연입니다. 인간성 좋기로 유명한 분이죠"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고 "한국에 팝을 최초로 보급하고 인성 좋아 후배 가수들 챙기는 걸로 유명한 분입니다. 낸시랭은 끝까지 죽었다 우기지만 지금 아주 어렵게 살아계십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저도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의 동영상이 공개될지는 몰랐는데 내일 미디어워치 기사로 전말을 공개하겠습니다. 자기 아버지를 저렇게 죽었다고 매도할 정도니 육영수 여사와 그의 딸 박근혜 대통령에 인공기 걸어 모욕할 수 있는 거죠"라며 "참고로 저는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 생존 건 터뜨릴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아버지 이름만 공개했는데 일베(일간 베스트)에서 각종 동영상, 사진을 찾아 올리니 우발적으로 공개된 겁니다. 박상록 씨는 지금도 딸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변 대표는 연이어 낸시랭의 부친이 박상록 씨라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낸시랭은 과거 각종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아버지는 대학 졸업 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변희재 트위터]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