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갑옷을 설계하기 위해 직접 훈련장에 뛰어들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갑옷을 설계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물에 빠진 장옥정은 이순(유아인)이 비밀리에 친위대를 훈련시키고 있는 장소로 가게됐다.
장옥정은 숨어서 갑옷을 입고 훈련하고 있는 병사들의 모습을 종이에 그렸다. 그러던 장옥정은 병사들에게 발각됐다.
장옥정은 "일행을 잃어 여기까지 오게 됐고, 갑옷이 어찌 움직여지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군기감에 납품할 최고의 갑옷을 만들기 위해 갑옷을 관찰했던 것.
그는 하루만 머물며 관찰하게 해달라고 하며 간절하게 애원했다. 결국 장옥정은 이순의 허락을 받아내 직접 갑옷을 입어보며 현장에서 갑옷을 관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이 도적에게 붙잡힌 장옥정을 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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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희,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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