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도 손흥민(21·함부르크)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는 떠오르는 아시아 유망주로 선정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FI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를 조명하던 중 손흥민도 주목했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어린 나이임에도 평점심이 뛰어나고 골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한국에서 가장 전망이 밝은 선수인 손흥민은 지난주 마인츠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고 최근 상황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손흥민의 장밋빛 미래를 예상한 FIFA는 손흥민을 비롯해 압둘아지즈 알 무크바리(24·오만), 아흐마드 알 두니(24·시리아), 아흐메드 라지(23·이라크), 포질 무세프(24·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 알 바사스(20·사우디아라비아), 오마르 압둘라흐만(22·UAE)을 아시아에서 주목할 유망주 7인으로 꼽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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