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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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장옥정 첫 등장…귀여운 공주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3.04.16 15:15 / 기사수정 2013.04.16 15:16

이준학 기자


▲아영 첫 등장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첫 등장했다.

아영은 15일 밤 방송된 '장옥정'에서 이순(유아인 분)의 유일한 누이 명안공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명안은 동평군(이상엽 분)이 주최한 양반댁 자제들만 모이는 연회에 참석했다. 연회에서 오빠인 이순을 발견한 명안은 "오라버니"라고 큰 소리로 그를 부르며 뛰어가 품에 안겼고, 이순 역시 다정하게 명안을 얼싸 안고 한 바퀴를 돌리고 내려놓았다.

이어 이순이 "명안이 네가 어찌 한양에 있느냐?"고 묻자, 명안은 "오늘 상경했지, 오라버니가 나 두고 홀라당 혼인 할까봐"라고 말했다. 이순은 명안이 귀여운 듯 코를 잡고 흔들며 "내가 널 두고 어딜 가겠느냐?"며 우애 깊은 남매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명안은 어머니 김대비(김선경 분)에게 세자빈 후보인 인현(홍수현 분)과 인경(김하은 분)을 직접 보고 싶다고 청해 이들을 궁으로 불러 지켜보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아영은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웹서핑과 포토샵에 능숙한 광고회사 자이언츠의 직원 공선혜 역을 맡아 출연했다. 이후 '장옥정'에 캐스팅되며 사극에 첫 도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장옥정'은 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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