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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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오지호, 김혜수에게 "뽀뽀도 한 사이인데 밥 한 번 먹자"

기사입력 2013.04.15 23:10 / 기사수정 2013.04.15 23: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오지호가 김혜수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5회에서는 장규직(오지호 분)이 미스김(김혜수)에게 그날의 키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규직은 미스김에게 키스를 했으면 좋았다거나 싫었다거나 반응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미스김은 어쩌다 생긴 어린애 장난 같은 스킨십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장규직은 "바에서는 파진 옷을 입고 남자들이랑 춤추니까 내 뽀뽀는 뽀뽀도 아니다 이거야?"라면서 화를 냈다. 이어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미스김에게 "내가 밥 사줄게"라면서 "나는 그 뽀뽀 이후로 당신이 알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미스김은 장규직에게 자신은 3개월 후면 없어질 사람이라면서 그런 사적인 교류는 똑같은 정규직들과 나누라고 장규직의 마음을 외면했다.

이에 장규직은 "뽀뽀도 한 사이인데 밥 한 번 먹자. 명함에 전화번호 있으니까 전화하란 말이야"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려고 노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오지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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