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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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 사대부와 시비 붙은 김태희 구해

기사입력 2013.04.15 22:51 / 기사수정 2013.04.15 22: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유아인이 위기상황에서 김태희를 구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다른 이들과 시비가 붙은 장옥정(김태희)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옥정은 한양의 명망있는 집안의 규수들이 모인 오작교연에 옷을 전해주러 갔다. 연회장을 배회하던 장옥정은 한 사대부 무리를 만났다. 이들은 장옥정이 신분을 밝히지 않자 "반반하게 생긴 것 믿고 우리 같은 사대부는 우습다?"라고 했다.

이어 한 무리가 와 부용정에서 일어났던 소란에 대해 얘기하며 장옥정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장옥정은 사대부들이 자신에게 술을 따르라며 무례하게 굴자 하지말라고 소리쳤다.

이에 한 사대부가 그를 때리려고 하자 이순이 나타나 그의 손을 잡아 막았다. 그는 자신을 지나가던 과객이라고 얘기하며 장옥정을 보호했다.

그러나 이순은 사대부들이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자 귓속말로 자신이 세자임을 밝힌 뒤 장옥정을 데리고 자리를 떠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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