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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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상도동 탁구팀과 첫 대면…예체능팀 멘붕 '왜?'

기사입력 2013.04.15 09:37 / 기사수정 2013.04.15 09: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예체능 팀과 상도동 팀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될 KBS 2TV 건강충전 프로젝트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 2회에서는 '상도동 vs 예체능'의 다이나믹한 본 경기가 펼쳐진다.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상도동 탁구 전사들은 등장만으로도 예체능팀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 그 이유는 바로 남녀노소 버라이어티한 선수 구성 때문이었다. 82세의 할머니에서 12세의 초등학생까지. 그야말로 실력 파악이 불가능한 선수들이었다. 탁구 경력 또한 1달 초보부터 20년 경력의 고수까지 가지각색.

더불어 수줍음 많은 12세 소년은 성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의 탁구 신동으로 밝혀져 더욱더 예체능팀을 울상 짓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시합 나간 사람은 안 나오기로 했잖아요"라며 연신 한숨만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20년 경력의 탁구 고수 회사원, 강호동에게 도전장을 내민 50대 주부, 상도동의 탁구 꽃미녀, 82세의 탁구 패셔니스타 할머니, 탁구 경력 1달의 법대 교수, 수줍음 많은 12세 탁구 신동 등 누구 하나 만만치 않은 최강 탁구 군단을 맞아 예체능팀은 과연, 헹가래를 받을 수 있을까?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경기 내내 스텝들조차 손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고 밝힌 후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도동팀과 예체능팀 모두 최선을 다해 생활 체육도 프로 대회 못지않은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명 경기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두 팀의 승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상도동 vs 예체능' 팀의 탁구 빅매치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드라마 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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