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굴욕을 당했다.
1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등 6명의 연예인이 육군 훈련소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훈련소로 가기 전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은 "어린 시절 군인이 꿈이었다"고 말했으나, 몸소 훈련소 생활을 겪은 뒤 자신이 생각했던 것 만큼 만만치 않은 군생활에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말을 번복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훈련소에 있는 최신식 시스템으로 체격을 측정한 샘은 110kg이 넘는 육중한 몸임을 인증했다. 그는 최신식 시스템에 "되게 빠르다"고 감탄하면서 "그런데 이런 팬티만 입고 재기가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샘 해밍턴은 베레모 착용법을 배우면서 자신의 머리 사이즈에 베레모가 맞지 않아 굴욕을 맛보았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굴욕을 당한 그는 낙담한 얼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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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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