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10
연예

'아빠어디가' 성동일 히치하이킹 성공…성준 "부끄러워"

기사입력 2013.04.14 17:48 / 기사수정 2013.04.14 17: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여행 도중 기차역에서 낙오된 성동일 부자가 히치하이킹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기차를 타고 경상북도 봉화군 오록1리 창마 마을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영주역에서 정차해 봉화행 기차에 탑승하기 전인 십여 분 동안 영주 시장에서 간식을 사오는 미션을 펼쳤다.

가위바위보에 진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 부자 등이 미션에 걸렸다. 김성주, 윤민수 부자가 무사히 시간 안에 도착한 데에 반해 성동일 부자는 기차를 놓치고 말았다. 미션을 제안한 이가 걸리고 만 것.

성동일 부자는 영주역에서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 봉화마을로 향하는 버스에 탔다. 이어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시민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에 성동일 아들 성준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성동일 부자는 뒤늦게 같은 장소로 향하던 시민의 도움을 받았다. 성동일은 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성준 또래의 여자 아이를 가리키며 "준이보다 누나네"라며 폭풍 친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성준은 어색하게 "누나"라고 부르며 웃었고 시선을 창밖으로 돌렸다. 성동일은 "준아 누나 얼굴 좀 봐"라고 말했으나 성준은 아빠의 얼굴을 보며 창피한 듯 어색한 웃음으로 무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