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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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눈물 "크나큰 관심 정말 감사하다"…'거위의 꿈' 열창

기사입력 2013.04.14 02:10 / 기사수정 2013.04.14 02:17

대중문화부 기자


▲싸이 눈물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싸이가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다.

싸이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낙원'을 부르며 공중부양을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에서 싸이는  구석구석을 날아다니며 관객석을 내려다보고는 감격한 듯 눈물을 글썽이며 "이번 공연과 신곡을 준비하면서 난 복받은 사람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 비현실적인 지난 9개월간 가장 뿌듯한 건 내 흥망성쇠를 떠나서 가수의 신곡에 온 나라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에서 반응이 안 좋으면 어쩌냐고 하는데 내가 언제부터 해외를 나갔냐. 이곳에서 여러분 함성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망해도 상관없다"며 "이제 해외에 나가는데 외로움 타지 않고 나답게, 씩씩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이며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첫 무대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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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 눈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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