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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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양희은 "점액성 난소암 말기 판정받았었다"

기사입력 2013.04.13 23:53 / 기사수정 2013.04.13 23:59

대중문화부 기자


▲양희은 난소암 말기 판정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양희은이 점액성 난소암을 말기 판정을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양희은은 13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31년 전 점액성 난소암 말기를 판정받아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희은 "14개월 배낭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동생 따라 병원을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저를 보자마자 검사를 하자고 했다"며 "배가 많이 부풀어있는 상태였고 불규칙한 월경과 하혈도 있었다"며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검사 결과로 점액성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15kg~20kg의 거대 자궁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암 수술 8년 후 자궁을 들어냈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다행히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 수술을 잘 끝냈고 시한부 선고받았었지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며 암을 이겨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희은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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