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1억기부 "부상 냉장고도 페이에게 선물"

▲손호영 1억기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손호영이 1억 기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올리브 채널 '서태화의 누들샵'에 출연한 손호영은 '마셰코 셀럽'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손호영은 상금 1억 원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상금이 지금 저한테 없다"는 답변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호영은 "초반에 우승하면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그 때는 우승할 지 몰라서 그랬는데 진짜 우승을 해서 공약을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같이 부상으로 주어진 냉장고 역시 손호영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에게 선물했다고. 손호영은 "페이가 1년에 단 한 번 뿐인 휴가를 반납하고 요리 연습에 매진하느라 중국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지 못한 것을 알게 돼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다시 한 번 이런 기회가 잇다면 절대 그런 공약은 내걸지 않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 올리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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