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콘서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콘서트와 '젠틀맨' 뮤비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수 싸이가 '마음의 준비 시리즈'를 공개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싸이콘서트는 총 3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 투입으로 인해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싸이는 콘서트 현장에서 신곡 '젠틀맨' 첫 공연을 통해 독특한 퍼포먼스와 '젠틀맨'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한다.
싸이는 지금까지 많은 콘서트와 무대에서 신선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래 가장 큰 공연장에서 펼치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다. 이에 미국과 일본에서 온 관련 전문 스태프 등이 다양한 특수 효과를 활용해 독특하고 화려한 영상과 싸이만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싸이는 12일 트위터에 ‘마음의 준비 시리즈’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차례로 게재했다. 콘서트 관람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미리 알리는 유쾌한 전달 사항이다. ‘무한체력 완전 필요’, ‘신곡 암기 완창 떼창’, ‘백 야광봉 폭풍지급’, ‘백색의상 필수강추’, ‘불편신팔 후회막급’ 등이 역시 싸이다운 재치를 뽐내며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싸이의 콘서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 연출, 관객과의 호흡으로 유명하다.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싸이가 이번에는 어떤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싸이콘서트 ⓒ 싸이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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