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눈물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필모가 가족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원초적인 상황에서 생활해야 하는 채텀 섬에서의 여섯 번째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어머니와 누나의 감동적인 영상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필모 어머니 김양섭 씨는 "고생할 줄 알고 갔지만 너무 참기만 하지 말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하고 잘 했으면 좋겠다. 엄마는 무엇보다 네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할게"라고 전했다.
이어 이필모 누나 이수정 씨는 "동생,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는데 널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고 이런 마음이 있다. 그렇지만 잘할 것 같아 믿는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이필모는 어머니에 대해 "울컥한다. 힘이 닿을때까지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 신경을 못 쓴 것 같아 미안하다"며 "형, 누나. 우리 삼남매가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조카들은 일단 내가 잘 챙길게. 누나부터 힘내. 파이팅"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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