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구로다 영입을 추진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일본 FA투수인 우완 구로다 히로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현지 언론 '애리조나 리퍼블릭'에 따르면 애리조나가 히로키에게 3년 27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관심을 받은 히로키는 FA로 전력 이탈이 불가피한 리반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2,3 선발급 투수를 찾는 애리조나가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몸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다는 지난 시즌 12승 8패 179 2/3이닝,3.56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통산 103승 89패의 베테랑 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