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싸이콘서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가수 싸이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이병헌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이 13일 개최되는 싸이 콘서트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평소 이병헌과 싸이의 친분이 각별하기도 하고, 이번 싸이의 콘서트가 중요한 만큼 이병헌이 꼭 응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래서 참석하게 됐다"며 "이병헌은 11일 홍콩 시상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투어로 일정이 빡빡한 상태지만 싸이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 초대를 받아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지.아이.조2'의 첫 월드 투어를 한국에서 진행했으며 싸이 역시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 신곡 '젠틀맨'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이병헌의 싸이 콘서트 참석은 의미가 깊다. 둘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월드 스타이기도 하다.
한편 싸이는 1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아이튠즈를 통해 '젠틀맨'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프닝'을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싸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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