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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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우리말 가사로 리듬감 극대화…'난리난리, 빨리빨리'

기사입력 2013.04.12 00:44 / 기사수정 2013.04.12 00:46

신원철 기자


▲ 싸이 젠틀맨 가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공개했다. 싸이는 해외 팬을 겨냥한 쉬운 우리말 가사로 승부수를 던졌다.

싸이는 12일 자정(한국시간) 신곡 '젠틀맨' 음원을 선보였다. 그는 당초 신곡의 제목을 '아싸라비아'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제목은 실제로 쓰이지 않았다.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

이번 곡 '젠틀맨'은 다르다. 분명 우리말 가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된소리가 포함된 '아싸라비아'에 비하면 한결 발음하기 쉽다.

가사에는 '알랑가몰라' '하는 건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빨리빨리 와서' '난리난리나서' '마더, 파더, 젠틀맨' 등 운율을 살린 문장들이 쓰였다. 다분히 해외 팬들을 노린 전략적 선택이다.

싸이는 당초 이번 신곡을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팬들의 성원에 공개일을 당겼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젠틀맨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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