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젠틀맨 뉴질랜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싸이 신곡 '젠틀맨'이 뉴질랜드에서 먼저 공개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뉴질랜드 아이튠즈를 통해 한 발 앞서 공개됐다. 이는 신곡 발표 시간이 한국 시간이 아닌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공개된 '젠틀맨'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기반으로 강한 비트와 가사의 운율을 강조해 리듬감을 살렸다. '알랑가몰라' '하는 건지' '빨리빨리 와서' '난리난리나서' 등 반복되는 우리말 가사로 이뤄졌다. 가사에는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주로 사용했다. 다분히 해외 팬들을 노린 전략적 선택이다.
싸이는 당초 이번 신곡을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팬들의 성원에 공개일을 당겼다.
싸이의 '젠틀맨'은 각 국 기준으로 12일 자정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젠틀맨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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