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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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임수향, 장혁에 애원 "이범수 안 죽이면 안 돼?"

기사입력 2013.04.11 22:32 / 기사수정 2013.04.11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장혁 앞에서 애원의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8회에서는 연화(임수향 분)가 유건(장혁) 앞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유건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중원(이범수) 얘기를 꺼냈다. 중원이 유건 어머니(이보희)를 죽인 일로 유건이 중원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보려고 한 것이었다.

연화는 유건에게 "꼭 죽여야만 복수인가? 그럼 나나 중원오빠는 누구한테 복수하지? 북조선 군부들을 다 죽일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연화와 중원 모두 북한에 의해 어머니를 잃었기 때문.

연화는 "중원오빠 되게 효자인데. 날 얼마나 쫓아다녔는데요. 중원 오빠 안 죽이면 안 돼요? 중원 오빠 죽으면 나 과부 되는데"라고 중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수향, 장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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