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민정의 '올 데이 룩'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국회의원 노민영역으로 출연중인 이민정은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패션 아이템을 가지고 따라 하기 쉬운 스타일, 남자들이 원하는 여친의 패션 스타일의 좋은 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우선 올 봄 베스트 아이템인 카디건 스타일을 선보였다. 깨끗한 아이보리 컬러의 루즈 핏 하프길이 카디건을 선택해 캐주얼 진과 화이트 스트링 티셔츠에 매치했다. 이너로 에스닉 무드의 셔츠를 입어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으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옥스포드화 로 마무리 했다.
기존 비서들의 전유물로만 여기던 투피스 정장이 이민정을 통해 재해석 되고 재발견 되기도 했다. 허리라인 아랫부분에 프릴을 잡아 디자인 된 재킷은 단조로운 투피스 룩 에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패션을 마무리 하는 구두는 누드톤으로 선택해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였다는 평이다. 여기에 베이직하면서 작은 프레임이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 가죽밴드 시계와 서류도 들어가고 파우치도 들어있는 빅 백을 매치했다.
집에서는 핑크색 벨로아 트레이닝 팬츠를 '하트 세모 동그라미' 같은 도형이 들어간 니트와 코디네이션 해 극중 노민영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올 봄 잇 재킷으로 떠오른 트렌치코트를 베이직한 줄무늬 티셔츠와 매치해 무심한 듯 편안하게 연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민영 패션 너무 좋아", "나도 집에 다 있을 법한 아이템인데! 저렇게 입어봐야지", "이민정 워너비 스타일", "이민정 패션 스타일도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 SBS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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