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면서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는 '면접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트레이트 단발머리는 단정함은 물론 여성스러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면접 시 각광받는 헤어 스타일이지만 어깨에 닿는 머리카락 끝부분이 쉽게 뻗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드라이어나 아이론으로 모발 끝부분을 안쪽으로 살짝 말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앞머리의 경우 옆으로 살짝 넘겨주는 것이 지적인 느낌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준다.
긴머리의 경우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것보다는 포니테일이나 업스타일로 깔끔하게 묶어주는 것이 좋으며, 앞머리는 옆으로 또는 뒤로 넘겨 얼굴에 시선이 집중 될 수 있도록 한다. 포니테일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먼저 꼬리빗을 사용해 정성스럽게 빗어준 다음 높지 않게 하나로 묶어주면 된다.
업스타일의 경우 먼저 목 뒤쪽 모발을 돌돌 말아 묶어준 다음 정수리 부분의 모발을 가르마가 넘어가는 부분부터 한 단 한 단씩 빗으로 내려 볼륨을 준 뒤 실핀으로 고정시켜주고 스프레이를 도포해 마무리하면 된다.
면접관과 눈을 마주치며 자신있게 본인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면접의 특성상, 시선이 집중되는 눈과 입술은 메이크업 시 더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깊고 큰 눈매로 또렷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채워주고 마스카라로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먼저 발라준 다음 완벽하게 건조 시킨 뒤 속눈썹 끝까지 다시 한 번 덧발라 마무리해준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생기있고 볼륨있는 입술 연출을 위해 진한 컬러의 제품을 입술 중앙에 먼저 발라준 다음 한층 밝은색 컬러로 나머지 부분을 자연스럽게 펴 발라주면 된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롤리에스 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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